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급진적 중도주의 (문단 편집) == 비판 == >子莫執中,[* 여기서 유래한 말이 '융통성 없는 사람'을 뜻하는 '자막집중'이다.] 執中爲近之, 執中無權, 猶執一也. >자막은 가운데를 잡은 사상가로, 가운데를 잡은 것이 도에 가깝지만,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가운데를 잡은 후 저울질하지 않으면 한 군데를 잡은 것과 같다.]][* 저울질을 하지 않으면 무거운 쪽으로 기울기 때문이다.] >---- >[[맹자]] 중도주의적 관점이라는 것은 진보주의나 보수주의보다 정의 내리는 사람 혹은 각국의 정치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좌우에서 골고루 차용한다고 다 같은 중도가 아니라는 것. 각 이슈에 있어서 어떤 관점을 차용할 것인가가 명확해야지 지지자들이 어떤 정책을 내놓을 것이다라는 예상을 하고 지지하게 될 것이다. 좌우의 대표격인 진보주의와 보수주의는 처음부터 가리키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기대하게 되는 것도 정해지지만, 극중주의를 포함한 중도주의는 그것이 명확하지 않다. 벨기에의 샹탈 무페(Chantal Mouffe)는 좌우의 대립 과정은 민주주의의 특징이라고 극중주의자들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좌우 정책에 대해서 어떤 것이 더 좋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는 것은 대립과 논쟁에서 나오는 민주적 가치를 무가치한 것으로 취급했다는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좌우가 대립하면서 논쟁하는 것에 의해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극중주의적 관점은 그것을 부정하고 자신의 관점이 타협점이라고 주장한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신좌파]]인 [[타리크 알리]]는 자신의 저서인 《극단적 중도파》[* The Extreme Centre: A Warning. (2015)]를 통해서 중도주의는 신자유주의의 옹호론자에 불과하다고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542433|#]] 주장하였고,[* 실제로 현대의 좌우파를 차지하는 극단적 중도세력과 달리 정통 보수주의자는 계급타협을 중시하고, 정통 좌파들은 복지국가를 옹호하기 때문에 과격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부정적이다.] 해외의 블로거들은 극중주의를 옹호하는 칼럼을 쓰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엘리트 중심적 관점이 많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실제로 마크롱은 이런 행보를 보이다가 서민들의 분노가 터지면서 발생한 [[노란 조끼 운동]]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즉 위 인용문이나 양비론과 마찬가지로 한 쪽을 최대한 옹호해주는 행위와 다름없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